발목 재활 끝낸 김동욱 대활약
오리온스, KCC 꺾고 공동 5위
오리온스, KCC 꺾고 공동 5위
김동욱(18득점)이 오랜만에 펄펄 날았다.
지난해 11월3일 원주 동부전에서 왼발목 부상을 당해 수술을 받아 그동안 재활에 애써온 고양 오리온스의 김동욱이 팀 승리에 큰 역할을 하며 6강 플레이오프 진출에 청신호를 켰다.
오리온스는 30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2~2013 케이비(KB)국민카드 프로농구 전주 케이씨씨(KCC)와의 원정경기에서 리온 윌리엄스(28득점)와 김동욱, 전태풍(11득점, 8도움주기)의 활약으로 87-73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16승19패를 기록한 오리온스는 부산 케이티(KT), 동부와 함께 공동 5위로 올라섰다.
김동욱은 가드 전태풍과 환상적인 호흡을 보이며 경기 후반 두개의 3점슛을 성공시켜 케이씨씨의 추격을 무력화했다.
이길우 선임기자 niha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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