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개국 130여명 빙벽 등반 등 경기
얼음 절벽을 오르며 속도와 기술을 겨루는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대회가 12일부터 이틀간 경북 청송 얼음골에서 열린다.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국제산악연맹(UIAA)이 주관하는 월드컵대회인 이 대회에는 25개국에서 선수 130여명이 출전한다. 국내 선수로는 남자 난이도 부문의 세계랭킹 3위인 박희용과 여자 난이도 세계 5위인 신윤선 등 22명이 출전한다. 난이도 경기는 18m 높이에 90~180도 경사 빙벽을 주어진 시간에 오르는 방식이고, 속도 경기는 15m 높이에 90도 경사의 빙벽을 최대한 빨리 오르는 경기다. 12일에는 남녀 난이도 예선전과 준결승전이 열리고 13일에는 남녀 속도 예선전과 결승전, 남녀 난이도 결승전이 치러진다. 대회 기간에는 겨울 전통 먹거리와 얼음썰매장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길우 선임기자 nihao@hani.co.kr
<한겨레 인기기사>
■ MBC특파원 “김정남 우연히 마주쳐 인터뷰…”
■ ‘국조’ 여론에 쌍용차 사태 실마리…‘해고자 복직’ 큰산 남았다
■ 새누리도 “이상득 특사 안돼” 정치권 전체가 비판 한목소리
■ ‘사찰 입막음 논란’ 전 청와대 비서관, 인수위 출입기자로
■ [화보] 신의 영혼을 본다고? 형체 없이 일렁일렁
■ MBC특파원 “김정남 우연히 마주쳐 인터뷰…”
■ ‘국조’ 여론에 쌍용차 사태 실마리…‘해고자 복직’ 큰산 남았다
■ 새누리도 “이상득 특사 안돼” 정치권 전체가 비판 한목소리
■ ‘사찰 입막음 논란’ 전 청와대 비서관, 인수위 출입기자로
■ [화보] 신의 영혼을 본다고? 형체 없이 일렁일렁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