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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D조’ 맨시티 16강 탈락

등록 2012-11-22 19:37수정 2012-11-22 22:32

유럽챔스리그…첼시 새 감독 베니테스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챔피언 맨체스터 시티가 ‘죽음의 조’에서 결국 살아남지 못했다.

맨시티는 21일(현지시각) 안방인 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2013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32강) D조 5차전에서 지난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챔피언 레알 마드리드와 1-1로 비겼다. 레알이 전반 10분 카림 벤제마의 선제골로 앞서 갔으나, 맨시티는 후반 28분 레알 수비수 알바로 아르벨로아가 두번째 경고를 받고 퇴장당해 얻어낸 페널티킥 상황에서 세르히오 아궤로가 골을 성공시키며 패배를 모면했다.

같은 조 경기에서 지난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챔피언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는 지난 시즌 네덜란드 에레디비시에 챔피언 아약스 암스테르담과의 원정경기에서 4-1로 승리했다.

이로써 맨시티는 3무2패(승점 3)로 1경기를 남기고 조별리그 탈락의 아픔을 맛봤다. 레알 마드리드는 2승1무1패(승점 8)로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도르트문트는 3승2무(승점 11)로 역시 16강에 올랐다. D조는 유럽 4대 빅리그 챔피언이 격전을 벌인 죽음의 조였다.

A조에서는 FC포르투(포르투갈)와 파리 생제르맹(프랑스), B조는 샬케04(독일)와 아스널(잉글랜드), C조는 말라가(스페인)와 AC밀란(이탈리아)이 16강에 올랐다.

전날 유벤투스(이탈리아)와의 E조 원정 5차전에서 0-3 참패를 당해 16강 진출이 어려워진 첼시(잉글랜드)는 로베르토 디 마테오 감독을 경질하고 스페인 출신의 라파엘 베니테스를 임시감독으로 임명했다. 구단은 “풍부한 경험을 지닌 베니테스는 첼시가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당장 도와줄 수 있는 적임자”라고 선임 배경을 설명했다. 베니테스는 발렌시아, 리버풀, 인터밀란 등 명문클럽 지도 경력을 가지고 있다.

김경무 선임기자 kkm100@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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