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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쾨넨 3년만에 정상

등록 2012-11-05 19:41

F1 아부다비 그랑프리
올해 포뮬러원(F1)에 복귀한 핀란드의 키미 레이쾨넨(로터스)이 시즌 첫 우승 감격을 누렸다.

4일(현지시각)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아부다비 야스 마리나 서킷에서 열린 2012 F1 시즌 18라운드인 ‘아부다비 그랑프리’ 결선. 레이쾨넨은 5.544㎞의 서킷을 55바퀴 도는 레이스에서 1시간45분58초667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 3일 예선에서 4위로 마쳤으나 영국의 루이스 해밀턴(매클래런), 호주의 마크 웨버(레드불 레이싱)의 연이은 리타이어(중도탈락) 등으로 정상에 등극했다.

2007년 F1 월드챔피언에 오른 레이쾨넨은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월드 랠리 챔피언십과 나스카 등에서 활약하다 올해 F1에 복귀했다. 2009년 벨기에 대회 이후 3년 만에 F1 시상대 맨 윗자리에 복귀했다.

독일의 제바스티안 페텔(레드불 레이싱)은 예선에서 연료 규정을 위반해 출발선상이 아닌 피트 레인에서 출발했지만 엄청난 역주로 3위에 올랐다. 포디엄에 오르는 데 성공한 페텔은 총 255포인트로 드라이버 부문 1위를 달렸다. 이날 2위를 기록한 스페인의 페르난도 알론소(245포인트·페라리)와의 격차를 10포인트로 유지했다. 남은 두 대회에서 지금의 페이스를 유지한다면 3년 연속 월드챔피언에 오를 가능성이 높다.

시즌 19라운드인 미국 그랑프리는 16~18일 텍사스 오스틴 서킷에서 열린다. 마지막 대회인 브라질 그랑프리는 22~25일 상파울루에서 벌어진다.

김경무 선임기자 kkm100@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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