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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포트 레이스’도 영암을 질주한다

등록 2012-10-11 20:03

김의수(40·CJ레이싱)
김의수(40·CJ레이싱)
F1과 별도로 국내 자동차경주 열려
12일 전남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개막되는 2012 포뮬러원(F1) 코리아 그랑프리에는 ‘서포트 레이스’라는 게 있다. F1과는 별도로 열리는 국내 자동차 경주대회를 말한다. 이름은 ‘2012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12일 자유주행과 13일 공식 예선을 거쳐 14일 낮 12시부터 30분간 결선이 열린다. 같은 서킷을 사용한다.

이번 대회는 시즌 최종전(7전)으로 △슈퍼 6000 △엑스타 지티(GT) △넥센 N9000 등 3개 클래스 통합전으로 열린다. 배기량 6200㏄, 430마력의 출력으로 최고속도 시속 300㎞에 이르는 슈퍼 6000의 스톡카를 비롯해 경주차 25대가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을 달군다.

가장 관심을 끄는 점은 국내 자동차경주 황제 김의수(40·CJ레이싱)의 슈퍼 6000 클래스 2년 연속 정상 등극 여부다. 2009년과 2011년 종합우승을 차지했고, 2010년엔 일본인 밤바 타쿠에게 챔피언 자리를 내준 바 있다. 이번엔 종합우승 가능성이 높다. 4전과 6전에서 우승해 종합점수 130점으로 선두를 질주하고 있기 때문이다. 2위 황진우(발보린)에게 24점이나 앞서 있다. 이번 7전에서 ‘리타이어’(중도탈락)만 하지 않으면 2012 시즌 종합챔피언이 될 수 있다.

엑스타 지티(배기량 2000㏄ 터보) 클래스에서는 유경욱(EXR팀106)이 135점으로 1위를 달리고 있는데, 2위 이재우(쉐보레)보다 불과 7점 앞서 있다. 유경욱은 최종전에서 최소 2위에 오르면 23점을 추가해 챔피언이 될 수 있다.

넥센 N9000(배기량 1600㏄) 클래스는 이동훈(인치바이인치)이 105점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으나 이건희(모터타임), 윤광수(SL모터스포츠)가 1~8점의 근소한 점수 차로 추격하고 있다.

김경무 선임기자 kkm100@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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