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섭(31·아리지CC)이 제대 후 세 번째 출전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김대섭은 15일 강원도 횡성군 오스타골프장 남코스(파72·7272야드)에서 끝난 동부화재 프로미오픈 마지막 라운드에서 2언더파를 쳐, 최종합계 15언더파로 김도훈(23·정관장)을 3타차로 밀어내고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프로골프투어에서 6승을 올리고 입대한 김대섭은 세 번째 대회에서 완벽한 복귀 샷을 신고했다.
이길우 선임기자 niha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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