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폰테인 클래식 개인기록 갱신
‘황색탄환’ 류샹(29·중국)이 꾸는 올림픽 두번째 금의 꿈이 영글고 있다.
류샹은 3일(한국시각) 미국 오리건주 유진에서 열린 프리폰테인 클래식 육상 남자 110m 허들에서 자신의 종전 최고기록을 0.01초 단축한 12초87로 우승했다.
이 기록은 다이론 로블레스(26·쿠바)가 2008년 세운 세계기록과 같지만 바람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실외 경기장에서 세운 기록이어서 세계기록은 로블레스가 그대로 보유한다.
류상은 지난달 19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다이아몬드리그 2차 대회(12초97) 우승에 이어 올시즌 두번째 우승에다, 세계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해 7월 런던올림픽에 금메달 전망을 한층 밝게 했다.
이길우 선임기자 nihao@hani.co.kr
<한겨레 인기기사>
■ 박정희의 화법 ‘나는 저놈만 보면 소화가 안돼’
■ 낸시랭 ‘MB와 고양이’ 그림…누리꾼 “톰과 제리네”
■ 억만장자 주커버그, 신혼여행 점심이 ‘맥도날드’
■ 자식이 제일 무서운 이유
■ [화보] 빙수야, 팥빙수야~ 녹지마 녹지마~
■ 박정희의 화법 ‘나는 저놈만 보면 소화가 안돼’
■ 낸시랭 ‘MB와 고양이’ 그림…누리꾼 “톰과 제리네”
■ 억만장자 주커버그, 신혼여행 점심이 ‘맥도날드’
■ 자식이 제일 무서운 이유
■ [화보] 빙수야, 팥빙수야~ 녹지마 녹지마~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