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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 몰던 스무살, 영암 슈퍼 레이스서 반란

등록 2012-05-06 20:26수정 2012-05-06 22:30

김동은(20·인제오토피아킥스). 슈퍼레이스 제공
김동은(20·인제오토피아킥스). 슈퍼레이스 제공
김동은 ‘슈퍼 6000’ 우승…국내 최강 선수들 꺾어
국내 최대 자동차 경주대회인 ‘슈퍼 레이스’ 개막전에서 20살의 반란이 일어났다.

주인공은 올해 국민대에 모터스포츠 특기생으로 입학한 김동은(20·인제오토피아킥스). 그는 6일 전남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린 2012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1전 ‘슈퍼 6000’(스톡카, 배기량 6200㏄급) 결선에서 국내 최강 김의수(40·CJ레이싱)와 황진우(30·발보린레이싱)를 제치고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3.45㎞ 서킷 23바퀴를 31분14초330에 끊었다. 이날 베스트 랩타임은 1분19초552. 김의수는 2위(31분18초410), 황진우는 3위(31분31초685)로 밀렸다.

카트 드라이버로 출신으로 기본기를 다진 젊은 김동은이 우승하자 모터스포츠계는 “세대교체의 신호탄이 올랐다”고 평가했다. 김동은은 지난해 말 한국모터스포츠 대상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받은 유망주다.

슈퍼 6000과 같은 바퀴를 도는 엑스타 지티(ECSTA GT) 클래스에서는 유경욱(EXR팀106)이 32분00초781로 우승했다. 이재우(쉐보레이싱)는 32분11초282로 2위, 박상무(CJ레이싱)가 32분23초608로 3위. 넥센N9000(19바퀴)에서는 윤광수(SL모터스포츠)가 33분38초731로 1위를 차지했다.

김경무 선임기자 kkm100@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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