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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 3관왕, 올해 느낌좋네

등록 2012-02-12 20:46수정 2012-02-12 22:03

박태환(23·단국대)
박태환(23·단국대)
시드니 수영대회 400m 등 우승
200m선 올시즌 세계최고 기록
박태환(23·단국대)이 올림픽 시즌 첫 참가 대회에서 3관왕에 올랐다.

박태환은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뉴사우스웨일스 스테이트오픈 대회에 올 시즌 처음 참가해, 주종목인 자유형 400m(3분45초57, 10일)를 비롯해 200m(11일), 그리고 1500m(12일)에서도 우승했다. 특히 200m 결승전 기록(1분46초78)은 맞수인 쑨양(중국)이 호주 골드코스트에서 열린 지역 대회에서 세운 기록(1분46초84)보다 앞서는 올 시즌 세계 최고기록이었다. 1500m(14분47초38)에서는 2006년 도하 아시아경기대회에서 자신이 세운 한국 기록(14분55초03)을 7초65나 앞당겼다. 이밖에 자유형 50m 3위(22초74), 100m 4위(49초65)의 성과를 올렸다.

1차 전지훈련 겸 올해 첫 대회 출전을 끝낸 박태환은 13일 일시귀국한다. 단국대 졸업식 등에 참가한 뒤 19일 호주 브리즈번으로 출국해 2012 런던올림픽 금메달을 향한 담금질을 이어간다.

김양희 기자 whizzer4@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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