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메이카의 아사파 포웰 선수가 15일(한국시각) 그리스 아테네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2005 국제육상연맹(IAAF) 슈퍼그랑프리 치클리티리아 남자 100m 달리기에서 역주하고 있다. 아테네/AP 연합 자메이카의 아사파 포웰 선수가 15일(한국시각) 그리스 아테네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2005 국제육상연맹(IAAF) 슈퍼그랑프리 치클리티리아 남자 100m 달리기에서 역주하고 있다. 아테네/AP 연합](http://img.hani.co.kr/section-kisa/2005/06/15/00600000012005061502505474-s.jpg)
자메이카의 아사파 포웰 선수가 15일(한국시각) 그리스 아테네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2005 국제육상연맹(IAAF) 슈퍼그랑프리 치클리티리아 남자 100m 달리기에서 역주하고 있다. 아테네/AP 연합
남자 100m 달리기 세계기록이 9초77로 앞당겨졌다.
자메이카의 신예 스프린터 아사파 포웰(22) 선수는 15일(한국시각) 그리스 아테네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아테네 치클리티리아 슈퍼그랑프리 육상대회 남자 100m에서 9초77를 기록해, 팀 몽고메리(미국)가 보유한 세계기록(9초78)을 2년9개월 만에 100분의 1초 앞당겼다.
포웰은 이날 처음부터 앞서 뛰쳐 나간 뒤 바람을 가르는 쾌속질주로 2위 아지즈 자카리 선수(9초99·가나)를 제치고 우승했다. 포웰은 지난해 아테네올림픽에서 5위에 그쳤다. 하지만, 지난달 9일 자메이카에서 열린 초청대회에서 9초84로 올시즌 최고기록을 낸 데 이어, 10일 체코에서 9초85를 기록해 세계기록을 경신할 것이란 기대감을 높였다. 이길우 기자 niha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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