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한 전 전남 드래곤즈 수석코치
[최진한의 눈]
중원 싸움은 밀려 ‘미드필드 보완’ 숙제
중원 싸움은 밀려 ‘미드필드 보완’ 숙제
한국이 원정 월드컵 첫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한 것은 큰 의미가 있다. 승리의 요인은 그리스가 후방이나 양쪽 측면에서 스트라이커한테 연결하는 롱킥을 우리 수비가 효과적으로 차단한 것이다. 중앙 수비수 조용형과 이정수가 상대의 롱킥을 아주 잘 막았다. 이정수가 헤딩으로 막으면 조용형은 커버 플레이를 하는 등 조직력이 돋보였다. 왼쪽 윙백 이영표는 노련하게 상대 공격의 맥을 잘 끊었고, 오른쪽 윙백 차두리는 공격 가담이 돋보였다. ▶[B조 하이라이트 영상] 한국, 그리스에 2:0 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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