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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
안정환 5경기 연속골
안정환(요코하마 마리노스)이 5경기 연속골을 이어가며 절정의 골 감각을 자랑했다. 안정환은 20일 일본 미쓰가와 경기장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F조 벡테로 사사나(타이)와의 안방 경기에서 사카다 다이스케의 선제골로 1-0으로 앞서던 후반 11분 머리받기 쐐기포를 터뜨려 팀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발목 부상으로 4개월여 재활의 시간을 보낸 안정환은 지난 2일 벡테로와의 원정 경기에서의 2골로 부활을 알렸다. 그 뒤 일본 제이리그 빗셀 고베(10일), 가시와 레이솔(13일), 감바 오사카(16일)와의 연속 경기에서 1골씩 꽂아 넣었고, 이날 다시 1골을 보탰다. 안정환은 5경기에서 6골을 뽑아내는 발군의 기량을 과시하며 2006독일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우즈베키스탄(6월3일), 쿠웨이트(6월8일)와의 경기를 앞둔 조 본프레레 대표팀 감독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전종휘 기자 symbio@hani.co.kr
안정환(요코하마 마리노스)이 5경기 연속골을 이어가며 절정의 골 감각을 자랑했다. 안정환은 20일 일본 미쓰가와 경기장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F조 벡테로 사사나(타이)와의 안방 경기에서 사카다 다이스케의 선제골로 1-0으로 앞서던 후반 11분 머리받기 쐐기포를 터뜨려 팀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발목 부상으로 4개월여 재활의 시간을 보낸 안정환은 지난 2일 벡테로와의 원정 경기에서의 2골로 부활을 알렸다. 그 뒤 일본 제이리그 빗셀 고베(10일), 가시와 레이솔(13일), 감바 오사카(16일)와의 연속 경기에서 1골씩 꽂아 넣었고, 이날 다시 1골을 보탰다. 안정환은 5경기에서 6골을 뽑아내는 발군의 기량을 과시하며 2006독일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우즈베키스탄(6월3일), 쿠웨이트(6월8일)와의 경기를 앞둔 조 본프레레 대표팀 감독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전종휘 기자 symbi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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