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스포츠 스포츠일반

육상 100, 200m 한국신 역시 높은벽

등록 2005-04-20 18:16수정 2005-04-20 18:16

 20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 남자일반 3000m 장애물 경기에 참가한 선수들이 물웅덩이를 넘어 역주하고 있다. 광주/연합
20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 남자일반 3000m 장애물 경기에 참가한 선수들이 물웅덩이를 넘어 역주하고 있다. 광주/연합

‘기대주’전덕형 두종목 우승‥ 기록경신은 못해

육상 남자 100m와 200m 한국기록은 ‘난공불락’인가?

‘단거리 기대주’ 전덕형(22·충남대)이 20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34회 전국종별육상선수권대회 이틀째 남대부 200m 결승에서 21초31에 결승선을 끊어 박세정(22초06·충남대)을 여유있게 따돌리고 우승했다. 그러나 전덕형은 전날 100m에 이어, 자신의 주종목인 200m에서도 20년 묵은 한국기록(20초41·장재근 1985년 아시아선수권)을 경신하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다만, 유호택이 가지고 있는 19년 묵은 대회기록(21초41)을 0.1초 앞당기는 것을 위안으로 삼았다.

전덕형은 지난해말부터 일본인 단거리 승부사 미야카와 지아키(도카이대 교수) 코치로부터 집중조련을 받고 있어 이번 대회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전날 남대부 100m에서 10초77로 1위를 차지하고도, 1979년 서말구가 작성한 26년 묵은 한국기록(10초34)을 갈아치우는 데 실패했다. 고교 2학년 때 세운 자신의 최고기록(10초62)에도 근접하지 못했다.

이길우 기자 nihao@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스포츠 많이 보는 기사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1.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2.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3.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4.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5.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