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에스(GS)칼텍스가 흥국생명을 잡고 4위로 올라섰다.
지에스칼텍스는 15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펼쳐진 2005 케이티앤지(KT&G) 브이리그 흥국생명과의 경기에서 센터 정은희(13점)의 분전 속에 흥국생명을 3-1(21:25/25:15/25:18/25:12)로 꺾었다.
이로써 시즌 3승11패를 기록한 지에스칼텍스는 승점 17점으로 2승11패(승점15)의 흥국생명을 밀어내고 4위 자리를 탈환했다. 흥국생명은 황연주가 발목 부상으로 빠지는 바람에 별 힘도 못써보고 졌다.
뒤이어 열린 남자부 경기에서는 박석윤(27점)이 맹활약을 펼친 초청팀 상무가 치열한 공방을 거듭한 끝에 대한항공을 3-2(21:25/25:18/16:25/25:23/15:13)로 물리치고 2승(15패)째를 챙겼다. 전종휘 기자 symbi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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