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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이 다시 짐을 싼 까닭은?

등록 2006-12-13 19:12

박태환(왼쪽) 기타지마 고스케(오른쪽)
박태환(왼쪽) 기타지마 고스케(오른쪽)
14일 도하행…AG MVP 수상 유력
한국 수영의 ‘간판’ 박태환(17·경기고)이 다시 짐을 쌌다.

13일 대한올림픽위원회와 대한수영연맹에 따르면, 박태환은 노민상 경영 총감독과 함께 14일 밤 10시35분 카타르항공 889편으로 인천공항을 통해 카타르 도하로 재출국한다. 지난 9일 귀국했던 박태환의 갑작스런 재출국은 대회 최우수선수(MVP) 수상 가능성이 그만큼 높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박태환과 함께 대회 최우수선수상 후보에 올라 있는 선수는 일본 남자 수영 영웅 기타지마 고스케와 대회 4관왕 팡지아잉(수영), 양웨이(체조)와 3관왕인 수얀웨이(수영), 타오루나(사격·이상 중국), 그리고 사격에서 세계타이기록을 세운 인도의 라나 자스팔 등 7명이다. 특히 기타지마의 경우 4년전 부산대회 최우수선수에 뽑힌 바 있어 2연패를 노리고 있다.

자유형 200m, 400m, 그리고 15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박태환은 이들과 견줘 손색이 전혀 없다. 특히 금메달 외에 은메달 1개, 동메달 3개 등 총 7개의 메달로 최다 메달리스트로도 이름을 올렸다. 200m와 1500m에서는 아시아 신기록까지 세워 ‘양’과 함께 ‘질’로도 순도 높은 활약을 보였다. 박태환은 대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선정한 ‘오늘의 선수’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투표는 이미 11일부터 시작됐으며 결과는 15일 오후 발표된다.

김양희 기자 whizzer4@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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