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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공식홈페이지, 카타르 핸드볼 승리 자축
◇…대회기록 및 선수정보 서비스 등을 하는 도하아시아경기대회 공식 홈페이지는 12일 새벽(한국시각) 남자핸드볼 4강전에서 카타르가 한국을 꺾자 머릿기사로 승전보를 알렸다. “2002년 부산아시아경기대회 동메달리스트(카타르)는, 대회 5연패에 빛나는 한국이 상대하기에 너무 강한 상대였다”고 촌평하는 등 대체적으로 ‘당연한 승리’였다는 내용이 주를 이뤘다. 카타르는 4년 전 부산대회 4강전에서 30-31로 한국에 패해 동메달에 그친 바 있다. 이에 더해 카타르 첫골을 기록한 알 사드 압둘라 사드는 인터뷰에서 “우리는 경기를 아주 잘했고 작전도 좋았고 또한 모든 선수들이 오늘 골을 넣으려고 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김갑수 중국 여핸드볼 감독 “내년에는 이길거야”
◇…김갑수 중국 여자핸드볼대표팀 감독은 “조만간 한국과 어깨를 나란히 할 것”이라고 호언장담했다. 김 감독에 따르면 중국대표팀은 2008년 베이징올림픽을 앞두고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덴마크·체코·독일 등 유럽 전지훈련을 2개월에 한번씩 나가는 등 실력향상에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 김 감독은 “중국이 계속 세대교체를 단행하고 있고 유럽 쪽의 개인기를 계속 전수받고 있어 내년 쯤이면 한국을 따라잡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중국은 이번 대회 준결승전서 한국에 패해 3~4위전으로 밀렸다. 도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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