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하=연합뉴스) 특별취재단 = '한국 여자 태권도의 간판' 황경선(20.한국체대)이 2006 도하아시안게임 태권도 여자 웰터급(67㎏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2004 아테네 올림픽 동메달 및 2005 세계선수권대회 금메달리스트인 황경선은 9일(한국시간) 카타르 스포츠클럽 실내홀에서 열린 태권도 경기 이틀째 여자 웰터급 결승에서 안토이네테 리베로 매리(필리핀)을 6-1로 누르고 아시아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황경선은 이번 대회 태권도에서 한국의 세번째 금메달이자 여자 대표팀의 첫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hosu1@yna.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