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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스포츠일반

장복심 ‘황금해머’ 던진다…외

등록 2006-12-07 18:33

도하! 주목 이 경기
도하아시아경기대회가 8일로 반환점을 돈다.

한국은 2위 다툼에서 아직 일본에 뒤져 있지만 역전은 시간문제. 한국의 ‘골든데이’인 10일이나 늦어도 12일쯤엔 뒤집기에 성공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앞서 8일에는 종주국의 자존심을 건 ‘태권전사’들이 일본 추월의 디딤돌을 놓는다. 남녀 플라이급의 유영대(22)와 권은경(21), 여자웰터급의 황경선(20·이상 한국체대)이 저녁 8시(한국시각)부터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유영대와 권은경은 지난 4월 타이 방콕에서 열린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나란히 우승해 이번 대회에서도 금메달 전망이 밝다.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으로 2004 아테네올림픽 동메달의 아쉬움을 달랜 황경선은 풍부한 국제경기 경험으로 금메달 전선에 이변을 허락하지 않는다.

육상 전덕형·임희남 100m 한국신 도전

육상은 트랙경기 첫날을 맞아 의미있는 기록에 도전한다. 한국 단거리의 ‘희망’ 전덕형(19·충남대)과 임희남(22·상무)이 남자 100m 예선에 나서 27년 묵은 한국신기록(10초34·1979년 서말구) 경신에 도전한다. ‘여자 헤라클레스’ 장복심(28·파주시청)은 여자 해머던지기 결승을 벌인다.

테니스는 아시아경기대회 남자단식 우승에 목마른 ‘대들보’ 이형택(30·삼성증권)이 1라운드를 시작한다. 이형택은 1998년 방콕 대회에서 함께 단체전 금메달을 일군 윤용일이 2관왕에 오르는 모습을 지켜봤고, 2002년 부산 대회 때는 타이의 에이스 파라돈 스리차판에게 결승에서 패하며 은메달에 머물렀다.

골프도 남녀개인, 단체전 1라운드 티오프에 들어간다. 전체적으로 코스가 어렵지 않아 목표했던 남녀 동반 금메달 소식을 11일 무난히 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보디빌딩은 2002년 부산 아시아경기대회에서 60㎏급 우승을 차지한 조왕붕(35·부산영도구청)이 2회 연속 금메달에 도전한다.

김동훈 기자 can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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