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효민 강원대 교수의 ‘스포츠하는 사회’(2022·레인보우북스)가 세종도서로 선정됐다.
레인보우북스는 강 교수의 저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선정하는 2023년도 세종도서 학술부문에서 우수 저작으로 뽑혔다고 30일 밝혔다.
세종도서는 국내 출판활동 고취와 지식기반사회 조성을 위해 매년 10여개 학문분야에서 전문가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한다. 또 책은 전국의 도서관에 배포된다. 체육부문에서는 ‘스포츠하는 사회’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강 교수는 책에서 현대 스포츠의 의미와 현상을 사회학적 시선으로 풀어냈다.
강효민 교수는 한국체육정책학회장을 역임했고, 대한체육회의 체육 연구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창금 선임기자 kimck@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