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함께하는스포츠포럼은 “대한민국 엘리트스포츠 100년의 성과와 반성”을 주제로 15일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 3층에서 열리는 이번 스포츠정책 포럼에서는 합리적이고 지속가능한 엘리트스포츠 발전 정책에 대한 학계와 현장 지도자의 토론이 벌어진다.
김홍식 한국체대 교수는 “엘리트스포츠는 공공성과 책무성을 지녀야 한다”라는 입장에서 체육단체의 역할과 훼손된 경쟁 가치에 관해 비평적 견해를 발표할 예정이다.
강호석 스쿼시대표팀 감독은 “엘리트스포츠는 국민에 대한 정서적 복지에 해당한다”며 체육지도자 양성의 문제점과 미래형 엘리트스포츠 시스템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제출한다.
이밖에 박재현 한체대 교수 등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사전등록 없이 누구나 포럼 참여가 가능하다.
김창금 선임기자 kimck@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