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급 유망주인 탁구의 권혁(왼쪽부터)과 리듬체조의 손지인, 피겨 스케이팅의 지서연. 와우매니지먼트 제공
와우매니지먼트그룹이 스포츠 유망주 3명과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계약한 선수는 탁구 유망주 권혁(15·대전동산중)과 리듬체조 국가대표 손지인(16·세종고), 피겨 스케이팅 기대주 지서연(17·수리고) 등 3명이다.
탁구의 권혁은 현재 U-15 세계랭킹 1위에 올라 있고, 리듬체조의 새별 손지인은 지난해 12월 국가대표선발전에서 압도적 기량으로 우승하면서 올해 세계선수권 및 항저우 아시안게임 입상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2019년 최연소 피겨 국가대표로 선발되었던 지서연은 지난해 피겨 그랑프리 5차 대회 NHK 트로피 대회에서 6위에 오르며 국제무대에서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와우매니지먼트그룹은 국내외 정상급 골프 선수 15명, 프로당구 선수 50여명과 계약한 국내 최대의 스포츠 마케팅 기업이다.
장상진 와우매니지먼트 대표는 “이번에 계약한 권혁, 손지인, 지서연 선수가 세계적인 선수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밝혔다.
김창금 선임기자
kimck@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