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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오픈 남자 단식 4강…무관의 한 풀릴까

등록 2023-06-08 12:34수정 2023-06-08 13:26

준결승전 알카라스-조코비치, 즈베레프-루드 대결
조코비치 외 3명 프랑스오픈 우승 경력 없어
알렉산더 즈베레프(독일)가 7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스타드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프랑스오픈 남자 단식 8강전에서 토마스 마르틴 에체베리(아르헨티나)를 상대로 샷을 하고 있다. 파리/로이터 연합뉴스
알렉산더 즈베레프(독일)가 7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스타드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프랑스오픈 남자 단식 8강전에서 토마스 마르틴 에체베리(아르헨티나)를 상대로 샷을 하고 있다. 파리/로이터 연합뉴스

‘흙신’ 없는 프랑스오픈 남자 단식 4강 대진이 결정됐다.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세계 1위)-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세계 3위)에 이어 알렉산더 츠베레프(독일·27위)-카스페르 루드(노르웨이·4위)가 대결한다. 이번 대회에는 ‘클레이코트의 제왕’ 라파엘 나달(스페인)이 부상으로 2004년 이후 19년 만에 불참했다.

츠베레프는 7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스타드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프랑스오픈(총상금 4960만유로·706억원) 남자 단식 8강전에서 토마스 마르틴 에체베리(아르헨티나·49위)를 3시간22분 만에 3-1(6:4/3:6/6:3/6:4)로 꺾었다. 지난해 대회 준결승에서 나달과 경기를 하던 중 2세트에 발목을 다쳐 기권했던 그는 나달이 빠진 올해 다시 우승에 도전하게 됐다. 3년 연속 4강 진출이다.

“준결승 무대에 다시 올라 매우 행복하다”는 츠베레프는 이날 홀게르 루네(덴마크·6위)를 3-1(6:1/6:2/3:6/6:3)로 꺾은 루드와 생애 첫 결승행을 다툰다. 둘의 상대 전적은 2승1패로 츠베레프가 앞선다.

남자 단식 4강전은 9일 펼쳐진다. 4강에 오른 선수 중 2022 유에스(US)오픈 우승자 알카라스는 프랑스오픈 4강 진출이 이번이 처음이다. 작년 프랑스오픈 결승에서 나달에 패한 루드나 즈베레프는 아직 메이저대회 우승이 없다. 메이저대회 남자 단식 최다 우승(23차례)에 도전하는 조코비치만 프랑스오픈에서 두 차례 우승(2016년, 2021년)한 바 있다.

김양희 기자 whizzer4@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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