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실업탁구연맹 이병배 신임 회장(가운데)이 13일 남만진 선거관리위원장(오른쪽), 유남규 부회장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국실업탁구연맹 제공
이병배(60) 전 평택시의회 부의장이 한국실업탁구연맹 새 회장으로 당선됐다.
실업탁구연맹은 13일 ‘2023 두나무 한국프로탁구리그’가 열리고 있는 경기도 수원 광교체육관(스튜디오T)에서 이병배 당선인에게 당선증을 전달했다. 유남규 연맹 실무 부회장(한국거래소 감독)은 꽃다발을 건네며 축하했다.
이병배 당선인은 지난 10일 끝난 연맹의 제21대 회장 선거에서 단독으로 입후보해 당선됐다.
경기도 평택 출신의 이병배 당선인은 평택시 시의원을 두 번 역임했으며 현재는 대한체육회 안전위원회 자문위원을 맡고 있다.
이병배 당선인은 23일 광교체육관에서 취임식을 한 뒤 업무를 시작한다. 2025년 1월까지 20대 회장의 잔여임기 2년을 맡는다.
김창금 선임기자 kimck@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