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호(56) 롯데홈쇼핑 경영자문이 대한스키협회 제24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대한스키협회는 8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 월드에서 열린 정기 대의원 총회에서 김 회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2025년 1월까지다.
김 회장은 “2024년 강원 동계유스올림픽과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대한민국 스키·스노보드 국가대표 선수들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스키협회는 2014년 11월 신동빈 회장이 협회장을 맡은 인연 이후 롯데그룹의 후원을 받고 있다.
김창금 선임기자 kimck@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