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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원리조트, 사파타 앞세워 포스트시즌 향해 힘찬 출발

등록 2023-01-08 14:50수정 2023-01-08 14:57

PBA 팀리그 6R 첫 휴온스전 승리
블루원리조트의 다비드 사파타. PBA 제공
블루원리조트의 다비드 사파타. PBA 제공

최근 우승한 쿠드롱에 밀려 시즌 랭킹 2위로 밀렸다. 하지만 사파타의 힘은 강했다.

블루원리조트가 8일 경기도 고양시 소노캄고양에서 열린 2022~2023 웰컴저축은행 피비에이(PBA) 팀리그 최종 6라운드(8~14일) 첫날 경기에서 다비드 사파타와 서한솔 등을 앞세워 4-1로 승리했다.

후기(4~6라운드) 1~2위에 주어지는 포스트시즌 진출 티켓을 노리는 블루원리조트는 첫 경기에서 승점을 확보해 희망을 부풀렸다. 블루원리조트는 이날 현재 후기리그 4위(9승6패)로 2위 그룹을 바짝 뒤쫓고 있다. 특히 에이스 사파타가 승리의 선봉이 됐다.

사파타는 1세트 남자복식에서 엄상필과 짝을 이뤄 상대 하비에르 팔라존-오성욱 짝을 15:6으로 제치는 데 힘을 보탰다. 2세트 여자복식에서 서한솔-김민영이 상대의 김세연-최혜미짝에 9-7 역전승을 거둬 기세를 탄 가운데, 3세트 남자단식 주자로 나선 사파타는 하이런 7점의 고감도 행진으로 오성욱을 15:10으로 꺾었다.

블루원리조트 선수들. PBA 제공
블루원리조트 선수들. PBA 제공

4세트 혼합복식에서 강민구-스롱 피아비 짝이 패배했지만, 5세트 남자단식에서 찬차팍이 팔라존을 4이닝 만에 11:8로 제압하면서 승리를 밀봉했다.

블루원리조트는 앞으로 정규리그 6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포스트시즌 진출권을 놓고 1~4위간 승차가 크지 않다. 5라운드에 이어 3연승을 달린 블루원리조트가 여세를 몰아 선두권으로 올라갈 가능성이 있다. 앞서 전기리그(1∼3라운드)에서는 하나카드와 TS삼푸·푸라닭이 1~2위로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한 바 있다.

한편 최하위 휴온스(3승12패)는 블루원리조트와 벌인 후기리그 3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패해 천적관계에 놓이게 됐다. 또 5라운드에 이어 팀 4연패로 반등이 절실해진 상황이다.

김창금 선임기자 kimc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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