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국희(45) 두드림스포츠협회 이사장이 대한탁구협회 전무이사로 선임됐다.
대한탁구협회는 안 이사장을 새 전무이사로 선임했다고 15일 밝혔다. 김택수 전무이사는 실무 부회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안 전무는 명지중·고, 효성대(현 대구가톨릭대)에서 선수 생활을 하고 국제심판과 체육 교사로 활동했다. 대한탁구협회 여성위원회 위원장으로 일해왔고, 지난해 10월에는 아시아탁구연합(ATTU) 미디어위원으로 선임됐다.
안 전무는 보도자료를 통해, “한국 탁구가 어느 때보다도 중요한 시기를 지나고 있다. 모든 면에서 제자리걸음 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힘을 쏟아붓겠다 ”고 말했다.
김창금 선임기자 kimck@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