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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드롱 천하…프로당구 통산 7승 고지 오를까

등록 2022-09-12 10:04수정 2022-09-12 12:02

PBA 시즌 3차전서 무풍질주
4강전 위마즈 넘으면 결승전
프레데리크 쿠드롱. PBA 제공
프레데리크 쿠드롱. PBA 제공

쿠드롱 천하는 요지부동?

프레데리크 쿠드롱(웰컴저축은행)이 11일 경기도 고양시 소노캄고양에서 열린 시즌 3차 투어 TS샴푸·푸라닭 PBA-LPBA 챔피언십 8강전에서 노병찬을 3-0으로 완파하고 4강에 올랐다. 쿠드롱은 4강전에서 같은 소속팀의 비롤 위마즈(웰컵저축은행)와 다툰다. 만약 위마즈를 이긴다면 12일 저녁 8시 에디 레펜스(SK렌터카)-김재근(크라운해태)의 4강전 승자와 우승컵(1억원)을 놓고 다툰다.

쿠드롱은 노병찬과의 경기에서 한 치의 허점도 보이지 않았다. 직전 대회인 2차 투어 대회 하나카드 챔피언십 64강에서 불의의 일격을 안긴 상대가 노병찬이었기 때문이다. 쿠드롱은 이날 첫 세트부터 8점 장타를 앞세워 기선을 제압하는 등 완승을 거뒀다. 역대 맞전적도 2승1패.

김재근. PBA 제공
김재근. PBA 제공

쿠드롱은 위마즈와 4강전 대결을 벌이는데, 객관적 전력상 위마즈보다는 앞서는 것으로 평가받는다. 위마즈는 이날 8강전에서 다비드 마르티네스(크라운해태)에 두 세트를 먼저 내줬으나 뒤집기로 3-2 역전승을 거뒀다.

국내 선수로는 유일하게 4강에 진출한 김재근도 우승컵에 대한 열망이 강하다. 김재근은 8강전에서 이상대를 3-1로 제쳤다. 김재근의 4강전 진출은 2020-2021 시즌 SK렌터카 월드챔피언십 이후 약 1년6개월 만이다. 상대는 지난 시즌 3차 투어 휴온스 챔피언십에서 첫 우승컵을 들어올린 레펜스다.

한편 11일 밤 열린 여자부 결승전에서는 일본의 히다 오리에(SK렌터카)가 이마리를 4-2로 따돌리며 처음 정상에 올랐다. 우승상금 2000만원. 여자 웰뱅톱랭킹 상은 에버리지 1.600을 기록한 스롱 피아비(블루원리조트)가 차지했다.

김창금 선임기자 kimc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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