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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3점슛왕 조우현

등록 2006-02-28 18:36

덩크왕에는 브라운·석명준
조우현(창원 LG)이 3점슛을 무려 9개나 연속으로 꽂아넣는 신기를 선보였다.

조우현은 28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올스타전에서 탁월한 기량을 선보이며 3점슛 왕에 올랐다. 하프타임에 열린 3점슛 결승에서 조우현은 20점을 성공시키며 12점에 그친 이규섭(서울 삼성)을 큰 차이로 따돌렸다. 대결은 5개 구역에서 5개씩 모두 25개의 공을 던져 승부를 갈랐다.

조우현은 특히 1구역 첫 공부터 시작해 2구역 4번째 공까지 무려 9개를 연속 성공시키는 드문 장면을 연출했다. 비록 3점슛 라인 거리가 한국보다 1m 가량 멀긴 하지만, 9개 연속 3점슛 성공은 미국프로농구에서도 보기 힘든 장면. 이번 시즌 경기당 2.54개의 3점슛을 성공시키고 있는 조우현은 이날 승리로 200만원의 상금을 챙겼다.

이어 열린 덩크슛 콘테스트에서는 안드레 브라운(인천 전자랜드)이 1위를 차지했다. 브라운은 2차 시도에서 약 2m 가량을 새처럼 날아가 공을 림에 꽂아넎는 묘기를 선보였다. 국내선수 부문에서는 석명준(전자랜드)이 김주성(원주 동부)를 꺾고 우승의 영예를 차지했다.

전종휘 기자 symbi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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