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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농구, 바레인 꺾고 3연승 아시아컵 8강행

등록 2022-07-16 16:38수정 2022-07-16 16:54

최준용 15점·라건아 14점 활약
흰색 유니폼의 한국 남자농구 선수들이 16일 인도네시아에서 열린 FIBA 아시아컵 B조 리그에서 바레인과 대결하고 있다. 아시아컵 유튜브 갈무리
흰색 유니폼의 한국 남자농구 선수들이 16일 인도네시아에서 열린 FIBA 아시아컵 B조 리그에서 바레인과 대결하고 있다. 아시아컵 유튜브 갈무리

한국 남자농구가 3연승으로 8강에 올랐다.

추일승 감독이 이끄는 남자 농구대표팀은 16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이스토라 세냐얀에서 열린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 B조리그 바레인과의 경기에서 78-73으로 이겼다. 3연승을 달린 한국은 조 1위로 8강 진출을 확정했다. 한국은 D조 2위-C조 3위의 플레이오프 승자와 21일 4강 진출을 놓고 다툰다.

한국은 허훈(상무)과 양홍석(kt), 김종규와 강상재(이상 DB), 최준용(SK)을 앞세워 1쿼터를 19-12로 앞섰으나, 반격에 나선 바레인에 골밑을 내주면서 전반을 38-42로 끌려갔다.

한국은 3쿼터에 송교창(상무)과 이대성(한국가스공사)을 동시 투입하면서 반전을 꾀했고, 치열한 외곽 3점포를 주고받으면서 3쿼터를 60-61로 뒤진 채 마쳤다.

하지만 마지막 4쿼터에 귀화 선수 라건아(KCC)가 연속 골밑 득점으로 분위기를 바꾸는 등 4쿼터 18득점(12실점)으로 역전승을 거뒀다. 최준용이 15점, 라건아가 14점 8튄공잡기를 기록했다.

추일승 감독은 “바레인의 3점포가 날카로워서 고전했다. 하지만 마지막 승부처에서 라건아가 골밑에서 득점을 올려줬고, 그 덕에 외곽도 살아나 경기를 잡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창금 선임기자 kimc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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