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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당구 신생팀 하나카드, 김가영·김진아 품었다

등록 2022-05-12 15:27수정 2022-05-12 15:55

신한금융투자 해체 팀 리그 합류
아마 최강 김진아 우선지명 눈길
마민캄 등은 16일 드래프트 나와
프로당구 신생팀 하나카드가 여자 최강 김가영과 아마 1위 김진아를 우선지명했다. PBA 제공
프로당구 신생팀 하나카드가 여자 최강 김가영과 아마 1위 김진아를 우선지명했다. PBA 제공

프로당구 피비에이(PBA) 팀리그에 하나카드가 떴다.

피비에이(총재 김영수)는 12일 “피비에이 팀리그에 하나카드가 새롭게 참가한다. 하나카드가 우선 지명권으로 PBA-LPBA 선수 5명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하나카드가 합류했지만 신한금융투자의 해체로 팀리그 참가팀은 직전 시즌과 마찬가지로 8개로 구성된다. 하나카드는 우선지명권을 활용해 신한금융투자 소속이었던 김가영과 신정주를 확보했다. 또 여자 아마추어 최강으로 프로로 전향한 김진아와 피비에이 투어 첫 우승자인 필리포스 카시도코스타스(그리스), 베트남 특급 응우옌 꾸억 응우옌을 지명했다.

기존 신한금융투자의 마민캄 등 선수는 16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리는 2022~2023시즌 드래프트에 나온다.

새로 팀리그에 새로 합류한 하나카드는 하나금융그룹의 계열사로 당구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하나카드는 팀 명칭으로 ‘하나원큐’를 사용하기로 했는데, 당구의 ‘큐(cue)’와 맥이 닿아 있다.

권길주 하나카드 구단주는 “대한민국 대표 글로벌스포츠인 프로당구 PBA에 합류하게 되어 큰 영광이다. 최근 새로운 이미지로 거듭난 당구의 문화를 함께 이끌겠다. ‘하나원큐’ 팀 역시 팬들에게 최고의 경기력을 선사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16일에는 2022~2023시즌 PBA 팀리그 드래프트가 열린다. 여기서는 하나카드 하나원큐, 웰컴저축은행 웰뱅피닉스, 블루원 엔젤스, SK렌터카 위너스, NH농협카드 그린포스, 크라운해태 라온, TS샴푸 히어로즈, 휴온스 헬스케어 레전드 등 총 8개 팀이 보호 선수를 제외하고 선수를 충원하게 된다.

프로당구는 6월 중순 PBA-LPBA 개인 투어로 시즌을 열며, 팀리그는 7월 초 막을 올릴 예정이다.

김창금 선임기자 kimc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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