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스포츠 스포츠일반

남녀 핸드볼 국가대표 감독에 첫 외국인 사령탑 선임

등록 2022-05-09 12:05수정 2022-05-09 12:14

여자 핸드볼대표팀의 라스무센 감독. 대한핸드볼협회 제공
여자 핸드볼대표팀의 라스무센 감독. 대한핸드볼협회 제공

대한핸드볼협회는 남녀 국가대표 사령탑에 홀란도 프레이타스(57·포르투갈)와 킴 라스무센(50·덴마크)을 선임했다고 9일 발표했다.

한국 여자 핸드볼 국가대표팀을 이끌게 된 라스무센 감독은 2010년 폴란드 대표팀을 시작으로 2016년부터는 헝가리 대표팀을 지도한 경력이 있다. 2016년 루마니아의 부쿠레슈티를 유럽 챔피언스리그 정상으로 이끌었고, 폴란드 대표팀 시절에는 2015년 세계선수권 4강 성적을 냈다. 최근에는 2021년까지 몬테네그로 감독을 맡아 도쿄올림픽 출전권을 따내기도 했다.

남자 핸드볼대표팀의 프레이타스 감독. 대한핸드볼협회 제공
남자 핸드볼대표팀의 프레이타스 감독. 대한핸드볼협회 제공

남자 대표팀 지휘봉을 잡게 된 프레이타스 감독은 2005년 포르투갈 남자 주니어대표팀 코치에 선임됐고, 포르투갈 대표팀을 이끌고 2015년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 금메달을 획득한 지도자다.

대한핸드볼협회는 지난해 도쿄올림픽이 끝난 뒤 남녀 대표팀에 사상 최초로 외국인 감독을 선임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대한핸드볼협회는 “이번 외국인 지도자 선임은 기존 한국 핸드볼과 외국 핸드볼의 장점을 융합해 세계 무대에 도전하겠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두 감독은 10일 입국할 예정이며 16일 공식 기자회견을 하고 17일부터 진천 선수촌에 입촌한다.

김창금 선임기자 kimck@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스포츠 많이 보는 기사

김민재·이강인·황인범·양현준, UCL 16강 PO 진출 1.

김민재·이강인·황인범·양현준, UCL 16강 PO 진출

양민혁, 퀸즈파크 레인저스로 임대 이적…“언제든 뛸 준비돼” 2.

양민혁, 퀸즈파크 레인저스로 임대 이적…“언제든 뛸 준비돼”

유럽 떠나는 세터 이다영…미국 샌디에이고 모조 입단 3.

유럽 떠나는 세터 이다영…미국 샌디에이고 모조 입단

‘우라’ 대신 ‘뒤돌리기’, ‘하꾸’는 ‘옆돌리기’로 4.

‘우라’ 대신 ‘뒤돌리기’, ‘하꾸’는 ‘옆돌리기’로

손흥민에 ‘인종차별 발언’ 벤탄쿠르, 7경기 출장정지·벌금 징계 5.

손흥민에 ‘인종차별 발언’ 벤탄쿠르, 7경기 출장정지·벌금 징계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