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배구연맹(KOVO)이 동해안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스포츠계의 기부 행렬에 동참했다.
한국배구연맹은 29일 “강원·경북 지역 피해 주민의 일상 회복을 지원하고자 1억1405만원을 재난구호모금 전문기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지난 25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어서 이번 기부금은 “지난 10일까지 진행된 올스타 선수 유니폼 경매행사 수익금(1405만원)과 배구연맹 대체불가토큰(NFT) 사업권자인 블루베리NFT와 공동진행하는 사회공헌활동 비용(1억원)을 합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강수 기자 turner@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