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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삼성 감독 사퇴에 코로나까지 악재

등록 2022-01-27 15:09수정 2022-01-27 15:15

선수단 31일까지 격리…2월6일 KCC전 재개
이상민 전 삼성 감독. KBL 제공
이상민 전 삼성 감독. KBL 제공

프로농구 서울 삼성에 악재가 끊이지 않고 있다.

삼성은 27일 선수단 가운데 코로나19 음성 확인자 21명이 31일까지 자가 격리토록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또 코칭스태프 한 명은 코로나 확진 최종 판정을 기다리는 중이다. 이에 따라 케이비엘(KBL)은 삼성이 31일까지 치를 예정이던 경기를 모두 취소했다.

삼성은 최근 가드 천기범이 음주 운전 사고로 KBL로부터 54경기 출전 정지와 제재금 1천만원 중징계를 받았다. 천기범은 깊은 반성을 표하며 은퇴를 선언했다. 코로나19 확진자까지 발생하면서 선수단 관리 소홀에 대한 책임론이 커졌고, 결국 26일 이상민 감독도 시즌 도중 지휘봉을 내려놓았다. 이규섭 코치가 감독 대행으로 팀을 이끌어야 하는 상황이다.

삼성은 지난해 9월 선수단 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KBL 컵대회에 출전하지 못했고, 지난해에도 선수의 음주 사고로 곤욕을 치렀다.

삼성은 25일 예정됐던 창원 LG와 경기를 포함해 29일 서울 SK, 31일 안양 KGC인삼공사, 2월 1일 수원 kt전까지 치를 수 없게 됐다. 2월 1일 경기는 선수 보호 차원에서 연기가 결정됐다.

케이비엘은 “방역 당국이 삼성 선수단 21명에게 자가 격리하도록 통보했다. 연기된 경기 일정은 추후 결정된다”고 밝혔다. 삼성의 다음 경기는 2월 6일 전주 KCC 전이다.

김창금 선임기자 kimc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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