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엘지(LG)가 연장전까지 가는 박빙의 접전끝에 서울 에스케이(SK)를 1점 차로 제치고 단독 5위로 올랐다.
엘지는 14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05~2006 케이씨씨(KCC) 프로농구 원정경기에서 연장전 종료 9초를 남기고 드미트리우스 알렉산더(42득점)가 3점슛을 성공시켜 93-92로 짜릿한 막판 역전극을 펼쳤다.
이길우 선임기자 niha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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