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ODA 전문인력 양성 콜로키엄 포스터. 한체대 올림픽연구센터 제공
한국체육대학교(총장 안용규), 숙명여자대학교(총장 장윤금) 및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원장 남윤신)은 27일 한국체육대학교에서 ‘스포츠 ODA(공적개발원조)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콜로키엄’을 개최한다. 콜로키엄은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운영되며, 전 과정이 한국체육대학교 유튜브 채널를 통해 중계된다.
이번 콜로키엄은 청소년과 여성의 역량강화를 통한 스포츠 ODA 방안을 모색하고, 저개발국가의 스포츠 전문인력 양성의 토대를 마련해 스포츠의 가치를 확산한다는 취지로 열린다.
스포츠를 통한 청소년 육성(박선영·한체대 교수), 스포츠를 통한 개도국 여성인재 육성(한유진·숙명여대 교수), 스포츠 ODA 방향성(조현주·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 선임연구위원) 등의 발제가 이뤄지며, 조우진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개발협력본부장과 고은정 한반도선진화연구원 이사 등이 토론에 참가한다.
장익영 올림픽연구센터장(한국체 교수)는 “이번 콜로키엄이 ‘지속가능한 발전’에 대한 스포츠의 적용 가능성을 탐색하고, 저개발국의 전문인력 육성과 관련된 연구의 확산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창금 선임기자
kimck@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