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스포츠 스포츠일반

‘전희철 감독 데뷔전’ SK, 외인 없는 KCC 상대로 완승

등록 2021-09-13 18:06수정 2021-09-13 18:27

서울 에스케이(SK) 전희철 감독이 13일 경북 상주체육관에서 열린 케이비엘(KBL) 컵 대회 전주 케이씨씨(KCC)와 경기에서 팀을 격려하고 있다. KBL 제공
서울 에스케이(SK) 전희철 감독이 13일 경북 상주체육관에서 열린 케이비엘(KBL) 컵 대회 전주 케이씨씨(KCC)와 경기에서 팀을 격려하고 있다. KBL 제공

프로농구 서울 에스케이(SK)가 전희철(48) 감독 데뷔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에스케이는 13일 경북 상주체육관에서 열린 2021 엠지(MG)새마을금고 케이비엘(KBL) 컵 대회 전주 케이씨씨(KCC)와 경기에서 96-73으로 완승했다. 전희철 감독 부임 이후 치른 첫 경기다.

이날 에스케이는 선수들이 전반적으로 고른 활약을 펼쳤다. 자밀 워니(27)가 12득점 10리바운드를 기록하며 골 밑을 지배했고, 리온 윌리엄스(35)가 17득점 4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안영준(26)은 18득점을 터뜨리며 팀 내 최다 득점자에 올랐고, 십자인대 부상에서 돌아온 최준용(27)도 9득점 5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서울 에스케이(SK) 최준용. KBL 제공
서울 에스케이(SK) 최준용. KBL 제공

새 사령탑인 전희철 감독 입장에선 기분 좋은 출발이다. 에스케이는 지난 4월, 10년 동안 팀을 이끈 문경은(50) 감독 대신 전 감독을 새롭게 선임했다. 에스케이는 문 감독 체제에서 한 번의 챔피언결정전 우승(2018년)과 두 번의 정규리그 1위를 차지했지만 지난 시즌 8위에 머물렀다.

반면 국내 선수로 진용을 꾸린 케이씨씨는 김상규(32)가 18득점 이정현(34)이 13득점을 기록하며 분전했으나 패배를 막지 못했다.

승리를 거둔 에스케이는 15일 창원 엘지(LG)와 준결승 진출권을 놓고 맞붙는다. 2패를 기록한 케이씨씨는 탈락이 확정됐다.

이준희 기자 givenhappy@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스포츠 많이 보는 기사

아시아의 겨울 축제 7일 개막…8일 쇼트트랙부터 금맥 터진다 1.

아시아의 겨울 축제 7일 개막…8일 쇼트트랙부터 금맥 터진다

눈꽃 응원봉까지 동원돼 관중과 하나 된 아시아의 겨울 축제 2.

눈꽃 응원봉까지 동원돼 관중과 하나 된 아시아의 겨울 축제

남자 아이스하키, 숙적 일본 5-2 격파…3연승 질주 3.

남자 아이스하키, 숙적 일본 5-2 격파…3연승 질주

40살 르브론 제임스 42점 득점…마이클 조던과 동급 4.

40살 르브론 제임스 42점 득점…마이클 조던과 동급

빙판 위 ‘람보르길리’ 김길리 “중국 견제? 더 빨리 달리면 되죠” 5.

빙판 위 ‘람보르길리’ 김길리 “중국 견제? 더 빨리 달리면 되죠”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