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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하주석 음주운전…‘70경기 출장정지’ 징계 예상

등록 2022-11-20 22:15수정 2022-11-20 23:35

혈중알코올농도 0.078%로 면허정지
한화 이글스 내야수 하주석. 연합뉴스
한화 이글스 내야수 하주석. 연합뉴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내야수 하주석(28)이 음주운전을 하다가 적발됐다. 내년 시즌 전반기 출전은 어려울 전망이다. 3년 연속 꼴찌 한화 구단에는 대형 악재다.

한화 구단 등에 따르면, 하주석은 19일 오전 5시50분께 대전 동구 모처에서 음주단속에 걸렸고, 혈중알코올농도 0.078%로 면허정지 처분을 받았다. 한화 구단은 이를 인지한 뒤 20일 오후 야구위(KBO) 클린베이스볼 센터에 보고했다.

야구위는 KBO리그 복귀를 시도했던 강정호 때문에 지난 6월 음주운전에 따른 징계 수위를 4단계로 세분화했다. 강정호는 과거 음주운전으로 3차례 적발됐지만 1년 출장정지 징계밖에 받지 않았다. 바뀐 규정에 따르면 ▲면허정지 70경기 출장정지 ▲면허취소 1년 실격 ▲2회 음주운전 발생 시 5년 실격 ▲3회 이상 음주운전은 영구 실격처분 등으로 나뉜다. 이에 따라 하주석은 야구위로부터 70경기 출장정지 처분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한화 구단은 야구위 징계가 확정된 뒤 자체 징계를 결정한다. 구단 내부 징계까지 포함하면 하주석의 출장정지 기간이 더 길어질 수도 있다. 엔씨(NC) 다이노스는 지난달 숙취운전을 하고 접촉 사고를 낸 외야수 김기환을 방출한 바 있다.

김양희 기자 whizzer4@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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