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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표 평점 6, “공격력 좋았다”

등록 2006-01-05 09:10수정 2006-01-17 01:39

불의의 부상으로 올 시즌 들어 두번째로 교체된 이영표(29.토튼햄 핫스퍼)가 '공격이 좋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5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열린 2005-200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1차전 맨체스터 시티와 원정 경기(2-0 승)에 왼쪽 윙백으로 선발 출전한 뒤 부상으로 후반 29분 교체된 이영표는 영국 스포츠전문매체 '스카이스포츠'로부터 "공격이 좋았다(attacked well)"는 평과 함께 평점 6을 받았다.

팀 내에서는 선제 결승골 포함, 1골1도움을 기록한 최전방 공격수 호삼 미도가 8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얻었다.

첫 골을 어시스트한 아론 레논을 비롯한 마이클 캐릭과 저메인 제나스, 마이클 도슨 등이 7점으로 뒤를 이었다.

홈에서 완패를 당한 맨체스터 시티는 8명이 5점을 받는 등 저조한 성적표를 받아 들었다.

배진남 기자 hosu1@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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