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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표 ‘에너지 충만’ 평점 7점…박지성 6점

등록 2006-01-01 09:21수정 2006-01-17 01:27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태극듀오' 박지성(2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과 이영표(28.토튼햄 핫스퍼)가 2006년 새해 맞이 경기에서 그리 나쁘지 않은 평가를 받았다.

영국 스포츠전문매체 '스카이스포츠'는 1일(이하 한국시간)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 경기장에서 열린 맨유-볼튼전(맨유 4-1승)이 끝난 뒤 후반 교체출전한 박지성에게 '시간이 부족했다'는 평가와 함께 평점 6점을 매겼다.

박지성은 이날 후반 36분 웨인 루니 대신 교체 투입돼 정규리그 20경기 연속 출장 기록을 이어갔다.

출전 시간이 짧아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지만 4일 라이벌 아스날과의 일전을 앞두고 경기 감각을 가다듬었다.

팀 동료 가운데 웨인 루니가 9점으로 가장 높았고 경기 후반 2골을 몰아넣은 크리스티아누 호나우두와 게리 네빌이 8점을 받았을 뿐 나머지는 모두 6∼7점이었다.

박지성과의 한.일 맞대결로 기대를 모았던 볼튼 공격수 나카타 히데토시는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해 평점도 받지 못했다.

이영표는 31일 밤 런던 화이트하트레인에서 열린 뉴캐슬과 홈 경기(토튼햄 2-0승)가 끝난 뒤 스카이스포츠로부터 '에너지가 넘쳤다'는 평가와 함께 평점 7점을 받았다.

아일랜드산 공격수 로비 킨이 9점으로 가장 높았고 호삼 미도, 에드가 다비즈는 물론 수비에서 뛰어난 활약을 한 마이클 도슨이 8점을 받았다.


뉴캐슬의 유명한 두 공격수 마이클 오언과 앨런 시어러는 5점에 그쳤다.

한편 전반전 종료 직전 토튼햄 골키퍼 폴 로빈슨과 부딪쳐 후반에 교체아웃된 오언은 오른발 부상이 심각해 향후 수개월간 출장할 수 없는 것으로 보이며, 잉글랜드 축구대표팀의 독일월드컵 전망에도 악영향을 줄 전망이다.

이충원 기자 chungwon@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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