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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축구·해외리그

전북 현대-울산 현대, 아시아 정상 향해 ‘순항’

등록 2019-05-08 09:10수정 2019-05-08 09:17

2019 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5차전
전북, 김신욱 헤딩골 베이징 궈안 1-0 제압
한 경기 남기고 G조 1위 확정, 16강 진출
울산도 죽음의 F조에서 조 1위 확정
전북 현대의 김신욱(가운데)이 7일 저녁 베이징 궈안과의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G조 원정 5차전에서 전반 17분 헤딩 결승골을 넣은 뒤 동료들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아시아축구연맹 누리집
전북 현대의 김신욱(가운데)이 7일 저녁 베이징 궈안과의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G조 원정 5차전에서 전반 17분 헤딩 결승골을 넣은 뒤 동료들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아시아축구연맹 누리집
전북 현대와 울산 현대. ‘현대가’의 두 팀이 아시아 클럽축구 정상을 향해 중요한 고비를 넘기며 순항했다.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나란히 조 1위를 확정해 16강 진출을 확정지은 것이다.

전북 현대는 7일 밤(현지시각) 중국 베이징 노동자경기장에서 열린 베이징 궈안과의 G조 조별리그 원정 5차전에서 전반 17분 터진 ‘고공폭격기’ 김신욱의 헤딩골로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전북은 4승1패 승점 12를 기록해, 21일(저녁 7시) 홈에서 열리는 부리람 유나이티드(타이)와의 조별리그 최종 6차전 결과에 상관없이 조 1위를 결정지었다.

G조에서는 이날 부리람을 2-1로 누른 우라와 레즈(일본)와 베이징 궈안이 나란히 2승1무2패(승점 7)로 2위 자리를 다투고 있다. 부리람은 1승4패(승점 3).

홈 1차전에서 베이징 궈안은 3-1로 눌렀던 전북은 이날 전반 17분 오른쪽 풀백 이용이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김신욱이 헤딩골로 연결시키며 승기를 잡았다.

울산 현대 선수들이 7일 시드니FC를 1-0으로 누른 뒤 홈팬들한테 인사를 하고 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울산 현대 선수들이 7일 시드니FC를 1-0으로 누른 뒤 홈팬들한테 인사를 하고 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앞서 울산 현대는 이날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시드니FC(호주)와의 H조 조별리그 5차전에서 후반 14분 터진 믹스 디스커루드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강호들의 포진한 ‘죽음의 H조’에서 울산은 3승2무 승점 11을 기록하며 조 1위가 됐다. 울산은 21일 상하이 상강과의 원정 6차전을 남겨놓고 있다.

이날 같은 조 경기에서 상하이 상강은 가와사키 프론탈레와의 원정 5차전에서 2-2로 비겨 1승3무1패 승점 6으로 2위가 됐다. 가와사키는 1승2무2패 승점 5로 3위. 시드니는 3무2패 승점 3.

16강전은 6월 중 시작하며, 대진은 추후 결정된다.

김경무 선임기자 kkm100@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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