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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을 깨우는 ‘손’, 맨시티 나와라!

등록 2019-04-09 05:59수정 2019-04-09 07:32

10일 새벽 4시 UEFA 챔스 8강 1차전
같은 시각 리버풀은 FC포르투와 격돌
지난 3월5일 도르트문트와의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전 때의 손흥민. AP 연합뉴스
지난 3월5일 도르트문트와의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전 때의 손흥민. AP 연합뉴스
또 새벽잠을 설치게 됐다.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전이 마침내 시작된다.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27)이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골 사냥에 나선다.

토트넘은 10일(새벽 4시·이하 한국시각)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맨체스터 시티와 8강 안방 1차전을 치른다. 두 팀이 챔피언스리그에서 만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페프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은 “50 대 50 게임”이라고 전망했다.

손흥민은 지난 4일 크리스털 팰리스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경기(2-0 승리) 때 신축 안방구장에서 역사적인 첫골의 주인공이 된 바 있다. 49일 만에 골맛을 보기도 했다. 그러나 맨시티는 이번 시즌 정규리그 2위(26승2무4패)를 달리고 있는 강호다. 세르히오 아구에로, 가브리엘 제주스, 다비드 실바, 페르난지뉴 등 공격진도 화려하다.

맨체스터 시티의 주전 골잡이 세르히오 아구에로. 유럽축구연맹(UEFA) 누리집
맨체스터 시티의 주전 골잡이 세르히오 아구에로. 유럽축구연맹(UEFA) 누리집
토트넘은 18일 원정 2차전을 치르는데 맨시티를 제치고 4강에 오르면 유벤투스-아약스 암스테르담의 8강전 승자와 격돌한다. 손흥민이 유벤투스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그라운드에 만날 가능성도 있는 것이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4팀이 올라온 가운데, 리버풀은 10일(새벽 4시) 안방인 안필드에서 FC포르투와 8강 1차전을 벌인다. 리버풀은 지난 시즌 FC포르투와 만나 합계 전적 5-0으로 압도적 승리를 거둔 바 있다.

11일(새벽 4시)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리오넬 메시의 FC바르셀로나를 올드 트래퍼드로 불러들여 8강 1차전을 치른다. 맨유는 그동안 바르사와 8번 만나 딱 한번 이기는 등 약한 면모를 보였다. 두 팀의 8강전 승자가 리버풀과 FC포르투 승자와 4강전에 만난다.

아약스는 같은 시각 안방인 요한 크루이프 아레나에서 유벤투스와 8강 1차전을 벌인다. 유벤투스는 아약스와 10번 만나 한번도 진 적이 없다.

김경무 선임기자 kkm100@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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