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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2019 FIFA U-20 월드컵 ‘죽음의 조’ 편성

등록 2019-02-25 09:23수정 2019-02-25 20:08

24일 본선 조추첨 결과
대회는 5~6월 폴란드에서 개최
포르투갈, 아르헨티나, 남아공과 F조
2019 국제축구연맹(FIFA) 20살 이하(U-20) 월드컵 본선 조 편성표. 대한축구협회 제공
2019 국제축구연맹(FIFA) 20살 이하(U-20) 월드컵 본선 조 편성표. 대한축구협회 제공
2019 국제축구연맹(FIFA) 20살 이하(U-20) 월드컵에 출전하는 한국이 가시밭길을 걷게 됐다. 대회는 오는 5월23일부터 6월16일까지 폴란드의 루블린 등 6개 도시에서 열린다.

24일(현지시각) 폴란드 그디니아에서 열린 조 추첨 결과,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20살 이하 축구대표팀은 포르투갈, 아르헨티나, 남아프리카공화국과 F조에 편성됐다.

한국은 5월26일(오전 1시·이하 한국시각) 비엘스코-비알라에서 조별리그 1차전, 5월29일(오전 3시30분) 티히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과 2차전, 6월1일(오전 3시30분) 티히에서 아르헨티나와 3차전을 치른다.

한국이 상대할 포르투갈은 전통의 축구 강호로 1989년과 1991년 두차례 20살 이하 월드컵에서 우승한 팀이다. 아르헨티나는 무려 6차례 우승(1979, 1995, 1997, 2001, 2005, 2007)을 차지했다. 대회 최다우승국이다.

하지만 한국은 지난 2017년 20살 이하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아르헨티나를 꺾은 경험이 있다. 당시 신태용 감독이 이끌었던 한국 대표팀은 이승우, 백승호의 연속골로 아르헨티나를 누르고 16강 진출을 향한 발판을 마련했다. 포르투갈과는 역대 전적 3무5패로 한번도 이기지 못했다.

총 24개 팀이 참가하는 20살 이하 월드컵은 6개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뒤, 각 조 1, 2위와 3위 중 성적 상위 4팀이 16강에 올라 이후 토너먼트 방식으로 승부를 가린다. 한국은 지난 2017년 대회에서 16강에 오른 바 있다.

정정용호는 3월11일 경기도 파주 축구국가대표팀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에 소집돼 담금질을 시작한 뒤 스페인 전지훈련을 통해 대회 최종 준비에 나설 예정이다.

김경무 선임기자 kkm100@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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