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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호 16강 상대는 바레인

등록 2019-01-18 05:58수정 2019-01-18 20:26

[2019 AFC 아시안컵 16강 가려지다]
C조 1위 한국, A조 3위 바레인과 격돌
22일 밤 10시 두바이 라시드 스타디움
이기면 카타르-이라크 승자와 8강전
4강 가면 UAE나 호주 또는 우즈베크 만날 수도
파울루 벤투 감독과 정우영이 지난 15일 중국과의 2019 아시안컵 C조 3차전 전날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대한축구협회 제공
파울루 벤투 감독과 정우영이 지난 15일 중국과의 2019 아시안컵 C조 3차전 전날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대한축구협회 제공
한국 축구가 2019 아시안컵 16강전에서 국제축구연맹(FIFA) 113위 바레인과 격돌한다. 비교적 수월한 상대다. 그러나 8강에 가면 카타르-이라크 승자와 만나게 된다. 부담스러운 상대인 이란은 결승에 가게 되면 만날 수도 있다.

2019 아시안컵 16강 대진표. 현지시각 기준으로 한국보다 5시간 빠르다. 아시아축구연맹 홈페이지
2019 아시안컵 16강 대진표. 현지시각 기준으로 한국보다 5시간 빠르다. 아시아축구연맹 홈페이지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6개 조 조별리그가 17일(현지시각) F조와 E조의 3차전으로 최종 마무리됐다. 이날 F조 경기에서는 오만이 투르크메니스탄을 3-1로 잡고 2패 뒤 1승을 기록하면서 조 3위가 됐다. E조 경기에서는 레바논이 북한을 4-1로 꺾고 역시 1승2패로 조 3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6개 조 1, 2위 팀이 16강에 직행하고, 3위 6개 팀 가운데 상위 4개 팀이 16강에 합류하도록 대회 규정이 정해졌다.

이에 따라 조 3위 가운데 A조의 바레인(1승1무1패 승점 4, 2골 2실점, 골득실차 0), C조의 키르기스스탄(1승2패 승점 3, 4골 4실점), F조의 오만(1승2패 승점 3, 4골 4실점), D조의 베트남(1승2패 승점 3, 4골 5실점) 등 순으로 16강 진출이 결정됐다.

베트남은 레바논과 1승2패(승점 3)에다 4골 5실점으로 골득실차(-1)까지 같았으나 페어플레이 점수에서 앞서 극적으로 16강 막차를 탔다. 옐로카드가 베트남은 5개, 레바논은 7개였고 그것으로 희비가 엇갈린 것이다.

벤투호는 C조에서 3연승을 달리며 조 1위를 차지한 결과, A조 3위 바레인과 22일(밤 10시·한국시각) 두바이의 라시드 스타디움에서 8강 진출을 다투게 됐다. 국제축구연맹 랭킹에서 한국은 53위로 바레인보다 무려 60계단이나 앞선다. 물론 그것이 전부은 아니다.

바레인은 A조 조별리그에서 개최국 아랍에미리트와 1-1로 비겼지만 타이한테는 0-1로 패하는 등 부진했다. 약체 인도한테도 후반 추가시간 페널티킥을 얻어 간신히 1-0으로 이겼다. 3경기 2골 2실점으로 공수도 약한 편이다. 중동의 복병이라 한국이 만만하게 봤다가는 큰코다칠 수도 있다. 역대 전적에서 한국은 10승4무2패로 바레인한테 크게 앞서지만 아시안컵 무대에서는 1승2패로 뒤진다.

아부다비/김경무 선임기자 kkm100@hani.co.kr

F조 3차전

오만(1승2패) 3-1 투르크메니스탄(3패)

일본(3승) 2-1 우즈베키스탄(2승1패)

E조 3차전

카타르(3승) 2-0 사우디아라비아(2승1패)

레바논(1승2패) 4-1 북한(3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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