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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축구·해외리그

말컹만 뜨면…상대팀 골문은 ‘철렁’

등록 2018-04-01 20:32수정 2018-04-01 21:03

2018 K리그1 4라운드

경남, 말컹 2골 등 강원에 3-1 승리
시즌 4전 전승…단독선두 되찾아
FC서울, 극장골 허용 시즌 첫승 실패
쇼트트랙 여자 국가대표 심석희가 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8 K리그1 FC서울과 인천 유나이티드의 경기에 앞서 시축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쇼트트랙 여자 국가대표 심석희가 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8 K리그1 FC서울과 인천 유나이티드의 경기에 앞서 시축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1m96 장신 말컹(24)이 3경기 연속골을 터뜨리며 경남FC를 단독선두에 올려놓았다.

경남FC는 1일 춘천송암레포츠타운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강원FC와의 케이이비(KEB)하나은행 2018 K리그1 4라운드 원정에서 말컹의 2골 활약을 앞세워 3-1로 승리하며 시즌 개막 뒤 4연승(승점 12)을 달렸다. 이로써 전날 포항 스틸러스(3승1무 승점 10)에 잠시 내줬던 1위 자리도 하루 만에 되찾았다.

말컹은 개막전에서 해트트릭을 작성한 뒤 경고누적 퇴장으로 출전하지 못한 2라운드를 빼고 3, 4라운드에서 잇달아 골을 넣으며 팀 연승 행진에 견인차가 됐다. 총 6골로 득점 단독선두. 3라운드까지 경남FC와 함께 3연승을 달렸던 강원FC는 시즌 첫 패배를 맛보며 4위로 제자리걸음을 했다.

말컹은 전반 40분 왼쪽 측면에서 네게바가 올린 공을 멋진 헤딩 선제골로 연결시켰다. 강원FC는 제리치의 골로 1-1 동점을 만들었다. 그러나 말컹은 후반 23분 이재명이 골지역 왼쪽 사각에서 내준 패스를 받아 골지역 왼쪽 구석에서 왼발 슈팅으로 결승골을 폭발시켰다. 경남은 후반 34분에는 김효기의 쐐기골까지 터졌다.

FC서울은 이날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인천 유나이티드를 맞아 후반 10분 터진 에반드로의 선제골로 앞서 나갔으나 후반 추가시간 10여 초 만에 송시우에게 극장골을 허용하며 1-1로 비겼다. 이로써 FC서울은 첫승 문턱에서 좌절하며 올 시즌 2무2패를 기록했다. 인천은 1승2무1패를 기록했다.

김경무 선임기자 kkm100@hani.co.kr

1일 전적
FC서울 1-1 인천 유나이티드, 강원FC 1-3 경남FC

31일 전적
전북 현대 1-0 상주 상무, 대구FC 1-1 전남 드래곤즈, 포항 스틸러스 2-1 울산 현대, 제주 유나이티드 0-1 수원 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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