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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축구·해외리그

김도훈, 울산 현대 ‘지휘봉’ 잡는다

등록 2016-11-21 16:09수정 2016-11-21 16:15

계약 만료 윤정환 감독 후임으로 선임
김도훈 울산 현대 신임 감독.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김도훈 울산 현대 신임 감독.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K리그 클래식 울산 현대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된 윤정환(43) 감독의 후임으로 김도훈(46) 전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을 선임했다고 21일 밝혔다.

김도훈 신임 감독은 1995년 전북 현대에서 선수생활을 시작해 2005년 성남 일화(현 성남FC)에서 은퇴할 때까지 K리그 통산 257경기 114골(41도움)을 기록하고, 두차례(2000, 2003년) 득점왕을 차지한 지도자이다. 현역은퇴 이후 성남 일화, 강원FC, 19살 이하(U-19) 축구대표팀의 수석코치 등을 거쳤다. 2015년 인천 유나이티드의 지휘봉을 잡으면서 처음으로 프로팀 사령탑을 맡았다. 지난 시즌 인천 유나이티드를 8위로 이끌며 선전했으나 올해 8월 성적 부진의 책임을 지고 물러났다.

울산 현대 관계자는 “지난 두 시즌 동안 김도훈 감독이 인천에서 특유의 형님 리더십을 앞세워 선수들에게 동기 부여를 잘했다. 지금 독일에 머무는 김 감독이 귀국하면 세부사항을 조율해 계약을 마무리할 예정이다”이라고 말했다.

김경무 선임기자 kkm100@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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