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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1골 2도움 아르헨티나 살렸다

등록 2016-11-16 14:05수정 2016-11-16 21:13

2018 러시아월드컵 남미예선 콜롬비아 3-0 제압
브라질도 페루 2-0 잡고 6연승으로 단독선두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가 15일(현지시각) 산후안에서 열린 콜롬비아와의 2018 러시아월드컵 남미예선 안방 12차전에서 전반 9분 프리킥 선제골을 폭발시킨 뒤 두팔을 번쩍 들어올리고 있다. 산후안/EPA 연합뉴스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가 15일(현지시각) 산후안에서 열린 콜롬비아와의 2018 러시아월드컵 남미예선 안방 12차전에서 전반 9분 프리킥 선제골을 폭발시킨 뒤 두팔을 번쩍 들어올리고 있다. 산후안/EPA 연합뉴스
리오넬 메시(29·FC바르셀로나)가 아르헨티나를 살렸다. 환상적인 프리킥 선제골에다 2도움을 기록하는 등 국가대표팀에서 모처럼 이름값을 했다.

아르헨티나는 15일(현지시각) 산후안의 에스타디오 델 비센테나리오에서 열린 콜롬비아와 2018 러시아월드컵 남미예선 안방 12차전에서 3-0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아르헨티나는 5승4무3패 승점 19를 기록하며 6위에서 5위로 올라섰다. 3위를 달리던 콜롬비아는 5승3무4패 승점 18로 6위로 내려섰다.

메시는 이날 전반 9분 아크 부근에서 얻은 프리킥 상황에서 상대 수비벽을 넘어 바나나처럼 휘며 오른쪽 골문으로 빨려들어가는 멋진 왼발슛으로 선제골을 폭발시켰다. 이어 전반 22분에는 오른쪽 측면에서 왼발로 크로스를 날려 루카스 프라토의 헤딩골을 도왔다. 후반 38분에는 앙헬 디마리아의 추가골까지 돕는 등 단연 군계일학의 활약을 펼쳤다.

브라질의 헤나토 아우구스토(오른쪽)가 15일(현지시각) 리마에서 열린 페루와의 2018 러시아월드컵 남미예선 원정 12차전에서 골을 넣은 뒤 좋아하고 있다. 리마/AP 연합뉴스
브라질의 헤나토 아우구스토(오른쪽)가 15일(현지시각) 리마에서 열린 페루와의 2018 러시아월드컵 남미예선 원정 12차전에서 골을 넣은 뒤 좋아하고 있다. 리마/AP 연합뉴스
브라질도 이날 리마의 에스타디오 나시오날 리마에서 열린 페루와의 원정 12차전에서 후반 12분 터진 가브리엘 헤수스의 선제골과 후반 33분 헤나토 아구스토의 추가골로 2-0으로 이겼다. 이로써 브라질은 최근 6연승을 기록하며 8승3무1패 승점 27로 단독선두를 지켰다.

김경무 선임기자 kkm100@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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