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스포츠 축구·해외리그

‘BBC’ 5골 폭발…지단 레알 감독 2연승

등록 2016-01-18 09:52수정 2016-01-18 10:27

벤제마·호날두 2골, 베일 1골…히혼에 5-1 승리
레알 마드리드가 지네딘 지단(44)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이후 폭발적인 공격력을 뽐내고 있다. 2경기 연속 5골을 폭발시켰다. 개러스 베일(1골), 카림 벤제마(2골),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골) 등 이른바 ‘비비시’(BBC) 공격라인은 전반전에만 무려 5골을 합작하며 지단 감독에게 기분좋은 2연승을 안겼다.

17일(현지시각) 저녁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서 열린 2015~2016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0라운드. 레알은 안방에서 하위팀 스포르팅 히혼을 5-1로 잡고 승점 43(13승4무3패)으로 3위를 달렸다. 1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라스팔마스와의 원정경기에서 3-0 승리를 거두고 승점 47(15승2무3패)로 단독선두를 굳게 지켰다. 한 경기를 덜 치른 FC바르셀로나는 이날 캄프누에서 루이스 수아레스의 해트트릭 활약에 힘입어 빌바오를 6-0으로 제치고 승점 45(14승3무2패)로 2위를 지켰다.

레알은 이날 전반 7분 베일의 헤딩슛을 시작으로 18분 만에 4골을 터뜨리며 일찌감치 승부를 갈랐다. 전반 41분에는 벤제마가 팀의 5번째골을 작렬시켰다. 그러나 후반 시작과 함께 베일이 부상으로 나가고, 이어 벤제마마저 다쳐 아웃되면서 지단 감독의 얼굴을 그늘지게 했다. 경기 뒤 지단 감독은 “2경기 연속 5골을 넣기란 쉽지 않다. 오늘 전반전은 대단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3골을 넣은 수아레스는 시즌 18골로 득점 단독선두로 나섰다. 벤제마, 호날두, 네이마르(FC바르셀로나) 등이 16골로 공동 2위를 형성했다.

김경무 선임기자 kkm100@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스포츠 많이 보는 기사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1.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2.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자밀 워니, 남자 프로농구 4라운드 MVP…올 시즌 3번째 3.

자밀 워니, 남자 프로농구 4라운드 MVP…올 시즌 3번째

‘우라’ 대신 ‘뒤돌리기’, ‘하꾸’는 ‘옆돌리기’로 4.

‘우라’ 대신 ‘뒤돌리기’, ‘하꾸’는 ‘옆돌리기’로

투수 보호 위해 연장전 축소…근데 승부치기는 왜 외면할까 5.

투수 보호 위해 연장전 축소…근데 승부치기는 왜 외면할까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