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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번째 경기, 425번째 골…메시 ‘해피 뉴 이어’

등록 2015-12-31 18:50

리오넬 메시
리오넬 메시
2004년 10월, 만 17살의 어린 나이에 에스파뇰과의 경기에서 FC바르셀로나 1군 공식 데뷔전을 치른 지 어언 11년. 리오넬 메시(28)가 바르사를 위해 500경기 출장 기록을 세우는 날, 바르사를 위해 425번째골을 터뜨리며 자축했다. 경기당 평균 0.85골의 놀라운 골 결정력이다.

바르사는 지난 30일 밤(현지시각) 캄프누에서 열린 2015~2016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7라운드 안방경기에서 메시-수아레스-네이마르(MSN)의 활약을 앞세워 레알 베티스를 4-0으로 물리쳤다. 9경기 연속무패. 바르사는 12승2무2패(승점 38)로 리그 단독선두를 굳게 지켰다.

500번째로 바르사 유니폼을 입고 출장한 메시는 이날 전반 33분 네이마르의 패스를 골로 연결시키며 선제골을 터뜨렸고, 수아레스가 2골을 폭발시키며 팀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수아레스는 리그 15호골을 기록해 이날 골맛을 보지 못한 네이마르(14골)를 제치고 득점 선두로 나섰다. 메시는 이번 시즌엔 현재 6골을 기록 중이다.

앞선 경기에서는 레알 마드리드가 산티아고 베르나베우로 레알 소시에다드를 불러들여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골)의 활약으로 3-1로 이겼다. 레알 마드리드는 11승3무3패(승점 36) 리그 3위로 바르사를 추격했다. 이날 13, 14호골을 터뜨린 호날두는 네이마르와 함께 득점 2위에 올랐다.

김경무 선임기자 kkm100@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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