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스포츠 축구·해외리그

포항, 타이 부리람 잡고 시즌 첫승 ‘휘파람’

등록 2014-03-12 08:05

FC서울 윤일록(오른쪽)과 FC서울에서 베이징 궈안으로 이적한 하대성이 11일 중국 베이징 노동자경기장에서 열린 2014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F조 조별리그에서 서로 공을 다투고 있다.  베이징/사진공동취재단
FC서울 윤일록(오른쪽)과 FC서울에서 베이징 궈안으로 이적한 하대성이 11일 중국 베이징 노동자경기장에서 열린 2014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F조 조별리그에서 서로 공을 다투고 있다. 베이징/사진공동취재단
AFC 챔피언스리그 2차전 2-1 승
서울, 베이징 궈안과 1-1 무승부
황선홍 포항 스틸러스 감독이 올 시즌 첫승을 거두고 모처럼 웃었다.

포항은 11일 타이 부리람의 아이(I) 모바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E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김태수·김승대의 연속골로 부리람 유나이티드를 2-1로 눌렀다. 1승1무. 산둥 루넝(중국)과 나란히 승점 4를 기록했으나 골득실차(포항 +1, 산둥 +2)에서 뒤져 조 2위를 달렸다. 산둥은 이날 세레소 오사카(일본)와의 원정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지난달 25일 세레소 오사카와의 조별리그 1차전에서 1-1로 비기고 8일 2014 K리그 클래식 개막전에서 울산 현대한테 0-1로 졌던 포항은 시즌 3경기 만에 첫승의 기쁨을 맛봤다. 포항은 18일 산둥을 포항스틸야드로 불러들여 3차전을 치른다.

최용수 감독의 FC서울은 이날 베이징 궈안(중국)과의 F조 조별리그 원정 2차전에서 전반 20분 먼저 골을 내줬지만, 윤일록·고요한 콤비가 후반 26분 골을 만들어내며 1-1로 비겼다. 센트럴코스트(호주)와의 1차전에서 승리했던 FC서울은 1승1무 승점 4를 기록해 조 1위를 유지했다. FC서울은 이날 경기 종료 직전 고요한이 단독으로 치고들어가며 절호의 골 기회를 맞았으나 아크 부근에서 상대 골키퍼의 태클에 걸려 아쉽게 무산됐다. 골키퍼는 바로 퇴장당했고, FC서울은 프리킥 기회를 얻었으나 골로 연결시키지는 못했다. 김경무 선임기자 kkm100@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스포츠 많이 보는 기사

손흥민 골대 불운, 리버풀에 대패…토트넘에겐 여전히 먼 트로피 1.

손흥민 골대 불운, 리버풀에 대패…토트넘에겐 여전히 먼 트로피

빙판 위 ‘람보르길리’ 김길리 “중국 견제? 더 빨리 달리면 되죠” 2.

빙판 위 ‘람보르길리’ 김길리 “중국 견제? 더 빨리 달리면 되죠”

클린스만호, 요르단 잡고 ‘16강 확정’ ‘경고 세탁’ 노린다 3.

클린스만호, 요르단 잡고 ‘16강 확정’ ‘경고 세탁’ 노린다

한·중 세계대회 정상화…중, 커제 반칙패한 ‘사석 규정’ 폐지 환영 4.

한·중 세계대회 정상화…중, 커제 반칙패한 ‘사석 규정’ 폐지 환영

‘쇼트트랙 500m’ 김태성 “어렵게 찾아온 행운…최선 다할 것” 5.

‘쇼트트랙 500m’ 김태성 “어렵게 찾아온 행운…최선 다할 것”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