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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축구·해외리그

삼바~삼바~삼바~ ‘18번째 콧노래’

등록 2005-09-05 18:43

브라질 월드컵 본선행 확정
1회 대회부터 한번도 안걸러

‘영원한 우승 후보’ 브라질이 2006 독일월드컵 본선행을 확정지었다. 1930년 1회 우루과이 대회부터 단 한번도 거르지 않고 18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이다.

디펜딩 챔피언 브라질은 5일(한국시각) 브라질리아에서 열린 남미예선 칠레와의 안방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아드리아누(인터밀란)의 맹활약에 힘입어 5-0으로 이겼다. 브라질은 8승6무2패(승점30)로 2위를 지키며, 남은 2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남미에 주어지는 본선 직행티켓 4장 중 하나를 따냈다. 남미예선 1위는 이미 본선행을 결정지은 아르헨티나(9승4무3패·승점31)가 달리고 있다.

브라질은 이날 전반 11분 카카(AC밀란)의 선제골에 이어 22분 호비뉴(레알 마드리드)의 추가골로 앞서 나갔다. 4분 뒤부터 아드리아누의 마술이 시작됐다. 그는 3분 동안 2골을 쏟아넣은데 이어, 후반 추가시간에 해트트릭을 완성하는 쐐기골을 성공시키며 이날의 주인공이 됐다.

우루과이는 콜롬비아를 3-2로 꺾고 남미 5위로 뛰어올라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남미 5위 팀은 오세아니아지역 1위 팀과 플레이오프를 치르는데, 현재 거스 히딩크 감독의 호주가 유력하다. 호주는 전날 솔로몬 제도를 7-0으로 대파해, 6일 2차전에서 0-6으로 지더라도 1위를 차지한다.

아프리카 예선에서는 4조의 나이지리아가 알제리와의 원정경기에서 5-2 대승을 거뒀다. 전종휘 기자 symbi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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